김윤아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화, 메일로 선사용 후통보"

장진리 기자 2024. 6.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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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이 제목과 곡의 사용을 미리 허락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김윤아는 25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 가2'에서 "그 노래를 이용한 드라마가 나온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라고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진의 무례했던 저작권 사용에 대해 밝혔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곡 제목은 물론, 드라마 전반에 자우림의 곡을 사용하며 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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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우림 김윤아. 출처| 아침먹고 가2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이 제목과 곡의 사용을 미리 허락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김윤아는 25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 가2'에서 "그 노래를 이용한 드라마가 나온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라고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진의 무례했던 저작권 사용에 대해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자우림이 2013년 발표한 정규 9집 '굿바이, 그리프' 타이틀곡이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곡 제목은 물론, 드라마 전반에 자우림의 곡을 사용하며 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반면 곡의 원작자인 김윤아는 이 곡의 사용을 뒤늦게 알았다는 사실을 밝혀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김윤아는 "처음에 저한테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제작발표회 한 다음에 저한테 메일을 보내서 '양해를 못 구해서 미안하다'는 말이 있었다. 김태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웃었다.

이어 "드라마에서 제 곡을 쓰면 사용료가 어느 정도 책정되는 수준이 있다. 그거보다는 조금 더 주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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