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양산시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김성룡 기자 2024. 6.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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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임이 완료됐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25일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국민의힘 곽종포(물금읍·원동면), 부의장에 최선호 의원(동면·양주동) 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선호 부의장은 "37만 양산시민의 복리증진과 함께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해 시민을 위한 시의회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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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국민의힘 곽종포, 부의장에 민주 최선호
기획행정위 국힘 최복춘, 도시건설위 국힘 김판조, 운영위 민주 김석규 의원 내정
상임위원장은 내달 1일 본회의에서 확정

제8대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임이 완료됐다.

곽종포 의장


최선호 부의장


최복춘 기획행정위원장


김판조 도시건설위원장


김석규 운영위원장


양산시의회는 지난 25일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국민의힘 곽종포(물금읍·원동면), 부의장에 최선호 의원(동면·양주동) 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18명 중 17명이 투표에 참가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곽종포, 최선호 의원은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두 사람 모두 참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당선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각당에 배정된 상임위원장 선임도 26일 완료했다. 기획행정위원장에 국민의힘 최복춘(동면·양주동), 도시건설위원장 국민의힘 김판조(덕계·평산동), 운영위원장에 민주당 김석규 의원(덕계·평산동)이 내정됐다. 상임위원장은 내달 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상임위별 의원 배정과 함께 확정된다. 상임위원장은 여야가 후반기 원구성 협상 과정에서 합의를 본 사항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이러한 내용으로 결정된다.

제8대 양산시의회는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여야 합의로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는 종전 7대 시의회 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의 불협화음으로 여야간 고소·고발전을 벌이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었던 것과 대비돼 주목된다.

곽종포 신임 의장은 “저를 의장으로 선택한 것은 후반기 시의회를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어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는 시민과 의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호 부의장은 “37만 양산시민의 복리증진과 함께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해 시민을 위한 시의회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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