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父'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 "수억원 합의금 요구... 제 방식대로 지도한 점은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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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의 아버지 손웅정(62)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손 감독은 "고소인의 주장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면서도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손 감독과 아카데미 코치 등 3명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뉴스1이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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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손 감독과 아카데미 코치 등 3명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뉴스1이 이날 전했다. 손 감독과 코치들은 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선수에게 욕설과 체벌 등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아카데미에서 훈련한 C군 측은 코치로부터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맞았다며 고소했다. 아울러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인 지난 3월에도 유소년 선수들은 훈련 중 실수를 이유로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소인의 주장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며 "고소인 측이 수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하셨고, 그 금액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안타깝게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며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소인 측 변호사는 합의금 요구 발언에 대해 "진지하고 구체적인 합의금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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