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 유치 성공

김동근 기자 2024. 6. 26.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제2회 전국장애인이(e)스포츠대회'를 유치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접근성·장애인편의성,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정책과 지역기반시설을 높게 평가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제2회 전국장애인이(e)스포츠대회'는 다음달 20-21일 1박2일 동안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20-21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해 11월 24-26일 광주광역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포스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남도가 '제2회 전국장애인이(e)스포츠대회'를 유치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접근성·장애인편의성,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정책과 지역기반시설을 높게 평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대표단과 관객 등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게임콘텐츠산업 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26일 도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제2회 전국장애인이(e)스포츠대회'는 다음달 20-21일 1박2일 동안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17개 시도 선수들은 컴퓨터(PC), 콘솔(닌텐도 스위치), 확장현실(XR)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구체적으로 △컴퓨터-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콘솔-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볼링 △확장현실-휠체어사이클, 인도어로잉이다. 체험종목으로는 크로스컨트리스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선수단과 관객이 체험·즐길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민선8기 공약으로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을 선정했으며,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강소특구에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8월 17-18일) △충남도지사배 직장인·청소년 이스포츠대회(9월 예정)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이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 주도의 장애인이스포츠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라며 "이스포츠가 패럴림픽, 장애인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장애인스포츠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