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신화월드, 매일 저녁 '스카이 풀 파티'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신화월드는 7, 8월 두 달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신화관 인피니티 풀 '스카이 풀'에서 '2024 JSW 스카이 풀 파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기간 현장에서는 제주신화월드 시그니처 불꽃놀이와 함께 이디엠과 하우스 뮤직, 케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디제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루프톱 바 '바온탑'에서는 칵테일, 맥주,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주류 프리 플로우'도 운영된다. 무제한 드링크 티켓 가격은 신화관 투숙객 2만5000원, 메리어트관·랜딩관·서머셋 투숙객 3만5000원(입장료 포함), 비투숙객 4만5000원(입장료 포함)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풀 파티의 계절, 제주신화월드 스카이 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불꽃놀이와 신나는 디제이 퍼포먼스로 멋진 제주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무브온' 배터리 대여 시작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무브온(Move-On)' 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브온은 수동식 휠체어에 붙여 전동식 휠체어처럼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장치로, 무브온 본체를 소지한 관광약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로 예약하거나 복지카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를 방문하면 배터리를 수령할 수 있다.

최희순 센터장은 "이번 서비스가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