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업체 ‘불법 리베이트’”…경찰, 경기도 중형병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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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경기도의 한 중형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어제(25일) 오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도 안양시의 한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해당 병원의 병원장 등은 특정 의약품 도매업체의 의약품을 사용하기로 하고 그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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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경기도의 한 중형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어제(25일) 오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도 안양시의 한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해당 병원의 병원장 등은 특정 의약품 도매업체의 의약품을 사용하기로 하고 그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병원에 대한 첩보를 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차례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의약계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모두 32건을 수사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수사 의뢰 19건, 자체 첩보 인지 사건 13건 등입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24일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리베이트 의혹으로 119명을 입건했고 이 가운데 의사는 82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를 받아 고려제약이 2020년부터 최근까지 천여 명의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데, 고려제약 관계자 8명과 의사 14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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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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