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are, 행동인식 AI 이용 독거노인·싱글족 안전 예방 AIOT 시스템 상용화

이상훈 2024. 6.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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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테크엔시큐(주)는 오랜 시간 개발해온 'CnCare' AIOT 시스템이 오는 27일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CnCare는 가정내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여 낙상, 실신, 쓰러짊, 기상시간, 수면시간, 외출, 방문자 알림, 12시간 움직임 없음 알림등을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홈캠설치 후, CnCare APP만 설치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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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are 인공지능 홈캠

퀀텀테크엔시큐(주)는 오랜 시간 개발해온 'CnCare' AIOT 시스템이 오는 27일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CnCare는 가정내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여 낙상, 실신, 쓰러짊, 기상시간, 수면시간, 외출, 방문자 알림, 12시간 움직임 없음 알림등을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홈캠설치 후, CnCare APP만 설치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정내 민감한 사생활 영상노출 이슈로 홈캠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생활 보호모드를 적용하여 사람은 모니터링 화면을 보지 못하고 AI가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하다가 해당 Event 발생시에만 보호자에게 알림을 주는 시스템이다.

퀀텀테크엔시큐㈜는 특허등록 9건, 국제출원 3건을 할 정도로 기술개발에 전념을 하여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행동인식 인공지능이라는 자체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여 특허까지 보유 중인데, 지능형 CCTV의 경우, 프레임만을 분석하기때문에 연속된 사람의 행동을 분석해야 하는 낙상, 실신등의 사람의 움직임을 제대로 분석을 못하는 데 반해, 자체 개발한 행동인식 인공지능 엔진은 10초영상을 동시에 한번에 분석하기 때문에 그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SAAS로 개발하여 서비스하려 하였지만, 좀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홈캠 개발, AI 와 IOT 시스템까지 자체 개발을 하여 이를 융합한 AIOT 시스템을 완성하게 되었다. 현재 실버보험 전문 생명보험사와 공동으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는 문자(Text)와 음성을 분석하는데, 영상을 분석하는 Vision AI는 음성과 문자에 비해 수만배 큰 데이터를 24시간 365일 고속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어려운 기술이라고 한다. 이를 위하여 이미 개발 완료된 인공지능을 경량화하고, 최적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퀀텀테크엔시큐(주) 김승철 대표는 "방에서 낙상으로 쓰러진 부친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중증으로 고생한 일을 계기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주거시설 내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매우 많은 가운데, 골든타임 내 발견하여 빠른 응급조치를 취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2시간 움직임 없을시 알림을 주는 기능은 고독사의 예방 및 조기발견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독거노인 200만명과 혼자사는 700만 가구 모두에게 수면, 기상, 외출, 방문자 알림 등 기능을 통해 안전지킴이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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