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오는 10월까지 '철도자격시험장' 대전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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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10월까지 경기 의왕시 한국교통대에 위치한 '철도자격시험장'을 대전 중구 오류동으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TS는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31일부터 대전 철도자격시험장에서 제2종 전기차량·노면전차 운전면허 기능시험과 철도·도시철도 관제자격증명 실기시험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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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10월까지 경기 의왕시 한국교통대에 위치한 '철도자격시험장'을 대전 중구 오류동으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전국에 위치한 철도 전문교육훈련기관을 반영해 시험장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 등을 감안해 이뤄졌다.
대전 철도자격시험장은 KTX 경부선과 호남선 이용이 수월하고, 대전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응시자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TS는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31일부터 대전 철도자격시험장에서 제2종 전기차량·노면전차 운전면허 기능시험과 철도·도시철도 관제자격증명 실기시험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국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철도자격시험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험장 이전을 추진한다"며 "앞으로 노면전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이 도입되고, 도시철도관제 자격증명시험 최초 시행 등 철도자격제도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으로 철도종사자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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