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영남 춤 명인·소리' 펼쳐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에서 영남 춤 명인과 소리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통영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영남의 노래와 소리, 춤의 거장들의 향연인 '무풍(舞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사익과 영남삼현육각, 영남시나위로 털끝 하나 안 들어가는 꽉 찬 소리로 춤을 부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에서 영남 춤 명인과 소리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통영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영남의 노래와 소리, 춤의 거장들의 향연인 ‘무풍(舞風)’을 개최한다.
공연 무대에는 봄날로 유명한 장사익과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보유자 정영만, 승전무 보유자 한정자 등이 오른다.
한정자는 승전무의 화려한 춤 사위와 통영오광대 문둥북춤의 덧사위를 선보인다.
통영오광대는 말뚝이춤, 도살풀이춤, 교방춤, 채상소고춤, 장고 등으로 춤판 흥을 돋울 예정이다.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구음은 ‘슬픔이 깃든 남저음의 목청으로 춤이 디딜 시간의 징검다리를 만든다’며 최고의 춤 음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사익과 영남삼현육각, 영남시나위로 털끝 하나 안 들어가는 꽉 찬 소리로 춤을 부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옥섭 연출가는 “영남의 춤에는 영남의 음악이 있어야 한다”며 “이 시대에 명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운용 기자(bbolrack@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아들 어떡하냐" 사망 일병, 군 내서 암기 강요 등 부조리한 대우받아
- 조희연 "모든 권한 활용해 학생 인권과 공존의 교육 지킬 것"
- 20년 지난 지금에서야…밀양시, '밀양 성폭행 사건' 대국민 사과
- 가정사·범죄피해, 성행위 묘사까지…'사생활 도용' 소설, 결국 판매 중단
- 22일에도 화재 발생한 아리셀, 관계자 5명 입건…대표는 중대재해법 적용
- "위험의 이주화? 각광 산업이라며 위험은 이주노동자들에 전가"
- 23명 사망케한 '리튬전지', 10년 전 이미 위험 지적…납품 받은 軍 책임은 없나
- 尹대통령, 美항모 시찰 "어떤 적도 물리칠 것"
- 법사위, 국민의힘 반발 속 '방송 3+1법' 속도전
- 집값 때문에…'탈서울' 행렬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