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밀양시의원 “계란유통센터, 축산농가 발전에 도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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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밀양시의원이 지난 19일 행정사무 감사에서 농업기술센터의 계란유통센터 운영 실태에 대해 이같이 피력했다.
계란유통센터는 축산물 유통 거점 육성과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된 건축 연면적 4911㎡ 규모의 시설물이다.
박 의원은 계란유통센터 설립에 시비가 2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현재 센터에 납품하고 있는 농가 중에 밀양 관내 농가는 없고 산청군·거창군·의령군·홍성군·영주시 등 타지역 농가만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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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계란유통센터 운영을 타지역 축산농가가 아닌 밀양 축산농가의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펼쳐야”
이 센터에는 계란선별기 2대, 자동포장 2라인, 배송차량 3대,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하루 최대 계란 100만 개 선별이 가능하다.
박 의원은 계란유통센터 설립에 시비가 2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현재 센터에 납품하고 있는 농가 중에 밀양 관내 농가는 없고 산청군·거창군·의령군·홍성군·영주시 등 타지역 농가만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진수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의 역할이 타지역 축산농가가 아닌 밀양 축산농가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실질적으로 밀양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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