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2명 중 1명 "우리 애가 의대 갔으면.."

이정용 2024. 6. 26.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내년 의대 증원 결정과 관련해 학부모 2명 중 1명은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 13∼18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97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의대 진학에 대한 관심도를 물어본 결과를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방식을 바꿨거나 앞으로 바꿀 계획에 대해선 88.6%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의 내년 의대 증원 결정과 관련해 학부모 2명 중 1명은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 13∼18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97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의대 진학에 대한 관심도를 물어본 결과를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53.9%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방식을 바꿨거나 앞으로 바꿀 계획에 대해선 88.6%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교육방식의 변화(복수응답)로는 '선행 학습을 늘린다'가 53.3%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사교육을 늘린다'(41.8%), '내신 위주의 학습을 강화한다'(38.8%), '의대 전문반, 전문 학원을 보낸다'(29.0%) 순이었습니다.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을 위해 자녀와 함께 지방으로 이주하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27.6%,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27.8%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미취학·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635명에게 '자녀의 의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33.7%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이주 지역(복수응답)으로 '충남'(64.5%)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으로 대전(54.7%), 충북(51.4%)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