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강제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오늘 만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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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를 나선 오 전 시장은 '출소 후 계획이 있느냐', '부산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오 전 시장은 같은 해 11월 부산시 소속 직원 A 씨를 강제 추행하고 이후 A 씨를 또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 전 시장은 부산시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2021년 6월 1심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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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온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오늘(26일) 만기 출소했습니다.
부산구치소를 나선 오 전 시장은 '출소 후 계획이 있느냐', '부산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오 전 시장은 같은 해 11월 부산시 소속 직원 A 씨를 강제 추행하고 이후 A 씨를 또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2019년에는 직원 B 씨를 추행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오 전 시장은 부산시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2021년 6월 1심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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