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4곳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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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희생된 고인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가 마련된다.
25일 화성시에 따르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는 △화성시청 △화성시 서신면체육관 2층 △동탄역 △병점역 등 총 4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와 유족 등을 전담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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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시 자의적 설치할 수 없어 유가족들과 대화 중”
(시사저널=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화성시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희생된 고인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가 마련된다.
25일 화성시에 따르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는 △화성시청 △화성시 서신면체육관 2층 △동탄역 △병점역 등 총 4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분향소 운영 시점은 유가족 측과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미정 상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합동 분향소는 시에서 자의적으로 설치할 수 없어 유가족들과 관련해 대화 중"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접근이 용이한 역주변 4군데 장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화재 참사 지역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외국인 신원확인 및 유가족 수송대책 등 중앙부처를 포함한 범국가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와 유족 등을 전담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통합지원센터 운영은 주민 피해 지원까지 마무리하고 종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을 비롯해 (유족, 근로자 등 피해 방안이) 마무리할 때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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