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 상업업무용지 건축심의 통과…지역 랜드마크로 개발

광운대역 상업업무시설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상업업무용지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관광숙박시설을 갖춘 지역의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5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운대역(상업업무용지)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특색있는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관문으로 기능을 강화했고, 북측 경춘선 숲길에서부터 석계역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 활성화를 위해 공개공지 2곳과 가로대면형 판매시설을 연계 배치하도록 했다.

또 저층부에는 판매시설, 중층부에는 업무시설을 배치하고 모든 사무실이 공유하는 중정을 두어 캠퍼스형 오피스로 구성되도록 했다. 최상층은 숙박시설로 옥상조경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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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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