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로공사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 협약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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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로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대구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협의회가 참여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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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맛지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로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대구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협의회가 참여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자녀 가정 응원 2+1 서비스'는 경북도 다복가정희망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이 대구·경북지역 소재 32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에서 지정 메뉴 2개 이상 구매 시 동일 메뉴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다복가정희망카드는 도내 주소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19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하는 카드로 농협은행(축협, 지역농협)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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