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미디어 나눔 버스’, 7년간 학생 2만명 올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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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007070)은 미디어 취약 계층에게 방송 체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나눔 버스'를 지난 7년간 운영, 2만명이 넘는 학생들과 만났다고 26일 밝혔다.
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부문장은 "홈쇼핑 채널 GS샵을 통해 방송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원으로서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미디어 나눔 버스 사업을 지원했다"며 "미래 방송 산업의 주역들이 될 학생들을 위해 미디어 나눔 버스를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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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에 방송 산업 이해 돕는 미디어 나눔 버스
“방송 산업 발전 위한 책임감…나눔 버스 계속”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미디어 취약 계층에게 방송 체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나눔 버스’를 지난 7년간 운영, 2만명이 넘는 학생들과 만났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어 나눔 버스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찾아가 방송 관련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GS리테일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GS리테일은 2017년 4억 원을 기부해 5톤 트럭을 개조한 미디어 나눔 버스를 제작, 매년 약 4000만 원 안팎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미디어 나눔 버스는 지난해까지 7년간 전국을 누비면서 학생들에게 뉴스 진행, 애니메이션 더빙, 크로마키 영상 제작 등 체험교육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초기에는 경북 울릉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등 방송 체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다만 최근에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와 SNS 플랫폼 영향으로 방송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도권 학교나 도서관, 복지시설 등까지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 21일엔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중학교(고대부중)’를 찾아 1, 2학년 학생 30명과 만났다. 이들은 미디어 나눔 버스 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더빙 체험을 가졌다.
허남준 GS리테일 사업지원부문장은 “홈쇼핑 채널 GS샵을 통해 방송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원으로서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미디어 나눔 버스 사업을 지원했다”며 “미래 방송 산업의 주역들이 될 학생들을 위해 미디어 나눔 버스를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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