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전지 공장 이틀 전에도 화재..."신고 안하고 자체 진화"

윤웅성 2024. 6. 26. 10: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생산 공장에서 이틀 전에도 불이 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리셀 관계자는 오늘(25일) 오후 공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2일 오후에도 공장 2동 1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당시 특정 배터리 온도가 급상승하는 걸 직원이 인지해 별도로 빼놓은 상황에서 불이 났고, 적절하게 진화했기 때문에 119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최근 두 달 동안 해당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기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