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 접종

조정훈 2024. 6. 26.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을 당부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균 중 하나 다.

지난해 전국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총 432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244명(56.5%)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5월부터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 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폐렴구균 감염증 신고 65세 이상 56.5%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을 당부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균 중 하나 다. 폐렴구균에 감염돼 균혈증이 진행되는 경우 노인 치명률은 6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국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총 432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244명(56.5%)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5월부터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 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백신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2024년 기준)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 의료 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1회)로 맞으면 된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영유아 뿐 아니라 어르신 역시 예방 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