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선 44명 전원 '추경호 재신임'…"빨리 복귀해 당 추스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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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 44명이 26일 국회 원 구성 협상 불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 재신임에 뜻을 모으고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
초선의원 대표를 맡은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오전 뉴스1과 통화에서 "지금은 비상상황"이라며 "추경호 원내대표가 빨리 복귀하셔서 당을 추스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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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사흘째 잠행중…"당 정비해 野 맞서 싸워야"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 초선 의원 44명이 26일 국회 원 구성 협상 불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 재신임에 뜻을 모으고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
초선의원 대표를 맡은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오전 뉴스1과 통화에서 "지금은 비상상황"이라며 "추경호 원내대표가 빨리 복귀하셔서 당을 추스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국민의힘은 지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인 비상상황이고, 전당대회도 앞두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원내 사령탑이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여당 의원들이 모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대화방에 "추 원내대표께서 당 내부를 정비해 침체를 빠진 당을 끌어내셨다"며 "대외적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의 탄압과 폭거에 맞서 싸웠다"며 의원들이 추 원내대표의 복귀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후 김 의원은 초선 44명 전원의 동의를 얻은 재신임 의견을 추 원내대표에게 문자메시지로 전달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사의 표명 후 인천 백령도를 방문하는 등 사흘째 잠행 중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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