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코 버블' 기술을 헨켈 세제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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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의 '퍼실 딥 클린 코스'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융복합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와 헨켈이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에코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해 세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사용하면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퍼실 딥 클린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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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혁신상
삼성전자(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의 ‘퍼실 딥 클린 코스’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 융복합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와 헨켈이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에코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해 세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제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에코 버블 기술은 세제를 미리 물에 녹여 섬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든 뒤 옷감 사이사이에 빠르게 침투시켜 오염을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하는 기술이다. 옷감 특성에 따라 거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사용하면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퍼실 딥 클린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00㎖의 세제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세제 분량은 월평균 세탁을 16.6회 한다는 전제 하에, 두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찬물로 세탁해도 40도로 설정한 표준코스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에너지를 약 60% 절약할 수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됐다. 제품에 탑재된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의 무게는 물론 최근 세탁했던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주는 ‘AI 세제자동투입’ 기능도 적용됐다. 세제를 채워두면 일반세제 기준 최대 33회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AI기능을 누구보다 발빠르게 가전제품에 접목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한 혁신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일상은 물론 환경까지 배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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