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합니다”…아버지 때문에 눈물 흘린 박세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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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버지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한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근황을 알렸다.
박세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파리올림픽 KBS 골프 해설 위원으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세리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골프 선수 3명이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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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파리올림픽 KBS 골프 해설 위원으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이어 “선수들에게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용기가 필요한 만큼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위해 있는 힘껏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또 “저 역시 2024 파리올림픽의 생생함과 감동의 순간들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했다.
앞서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세리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박세리는 지난 18일 아버지 고소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가족이니까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조용히 해결했지만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음 채무 관계가 불거지는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선까지 넘어섰다”며 “계속 이렇게 가다가는 내가 하려는 일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아버지와 어느 정도 선을 긋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제 앞으로 (아버지의) 어떤 채무 문제가 들어와도 책임지지 않겠다”고도 했다.
한편 박세리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당시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골프여제’ 박인비가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감독을 맡았지만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골프 선수 3명이 출전권을 따냈다. 고진영(29)과 양희영(35), 김효주(29)가 주인공이다. 한국 선수 중 고진영이 3위로 랭킹이 가장 높고, 이어 양희영이 5위, 김효주가 13위다. 파리 올림픽에는 국가별 2명까지, 세계 랭킹 15위 이내 선수는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 대표 선수 3명을 내보내게 됐다.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는 한국 여자 선수가 4명씩 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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