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충북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맞손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경찰청은 지난 25일과 26일 단양 상진초등학교와 소노문단양에서 합동 학교폭력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단양 상진초등학교와 소노문단양에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충북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교육청-충북경찰청 합동 학교폭력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충북경찰청이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처리하는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 학생 발생, 중대한 학교폭력이 발생한 학교현장 밀착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상 충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의 '학교폭력 사건 수사에서의 시사점' 특강 △김경진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관련 기관의 역할과 기능' 특강 △학교전담경찰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긴밀한 업무 협력 논의 등을 진행했다.

최동하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업무에 노력하는 충북경찰청과 학교전담경찰관께 감사드리며,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