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이 전하는 영화 제작의 노하우'···콜로소 재팬, 이누도 잇신 감독 강의 론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콜로소 재팬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이누도 잇신의 강의를 오는 2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누도 잇신(犬童一心)은 일본의 저명한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국내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선공개..국내는 4분기 예정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콜로소 재팬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이누도 잇신의 강의를 오는 2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누도 잇신(犬童一心)은 일본의 저명한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국내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CM 디렉터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일본과 해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영화는 물론 TV 광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각본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누도 잇신은 콜로소 재팬을 통해 45년 동안 쌓아온 영화제작 노하우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의 연출 철학과 방법론은 이론과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들을 예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커리큘럼은 이누도 잇신 감독의 대표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무사 노보우: 최후의 결전>, <이름 없는 춤> 총 4편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나리오 작성 △의상 및 메이크업, 미술 등의 연출 요소 △배우와의 커뮤니케이션 △콘티 제작 △다큐멘터리 제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망라하며, 각 분야의 핵심 스킬을 전수한다. 특히 작품의 실제 장면과 제작 에피소드를 활용해 이누도 잇신 감독만의 독특한 영화 제작 기법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강의는 감독 고유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과 조언도 제공한다. 스태프와 배우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기술, 영화 세계에 관객을 몰입하게 하는 방법, 컷 분할과 구성 같은 영화 연출의 핵심 요소를 깊이 있게 다룬다. 강의는 일본에서 먼저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올해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콜로소 재팬은 영화 제작 강의를 시리즈로 론칭하며 업계 최고 감독들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괴물>, <어느 가족>으로 유명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제작 강의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이누도 잇신 감독의 강의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콜로소 재팬은 앞으로도 창작 분야의 권위자들을 지속적으로 섭외해 수준 높은 강의 시리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혁 콜로소 CIC 대표는 “이번 강의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철학에 초점을 맞추고, 감독의 가치관과 제작 과성에서의 고민, 노력을 심도 있게 다뤘다”며 “앞으로도 콜로소는 예술 창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면허취소 수치 2배' 소견에도…檢 ''음주운전' 혐의 없음' 왜?
- 세븐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 참석…K팝 아티스트 최초
- 中 유명가수 콘서트장에 갑자기 쏟아진 비?…알고보니 비가 아니었다
- '노란연기 뿜으며 하늘서 뚝…전쟁난 줄' 주민들 귀막고 도망치게한 '이것'
- 대통령실,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 임윤찬 떠난 국내 무대…평균나이 75세 거장들이 채운다
- '잠실 한강변 재건축 막차' 장미아파트, 최고 49층 추진…열린 정원도 갖춘다
- '한국 가면 부자되서 오는데…폭발사고 상관 마…한국 못가게 하면 어쩌나'
- '손흥민父 아카데미서 봉으로 맞았다' '발칵'…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
- 특별 세무조사 받은 BBQ…이유가 혹시 가격 올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