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아들' 정명호 "어릴적 혼자 있을때가 태반…아빠와 여행 간적 없어"

장아름 기자 2024. 6.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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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김수미 아들' 정명호가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이 없다고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평의 별장으로 나들이를 떠난 서효림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서효림은 저녁 식사 도중 "우리 가족은 시간 되면 이렇게 가족들이 모인다"며 "어릴 적 놀이동산, 벚꽃축제며 대구 이모네까지 아빠가 많이 데리고 다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가 좀 외롭게 살았구나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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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26일 방송
TV조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김수미 아들' 정명호가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이 없다고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평의 별장으로 나들이를 떠난 서효림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서효림은 저녁 식사 도중 "우리 가족은 시간 되면 이렇게 가족들이 모인다"며 "어릴 적 놀이동산, 벚꽃축제며 대구 이모네까지 아빠가 많이 데리고 다녔다"고 이야기했다. 서효림과 다른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란 정명호는 "기본적으로 가족들이 국내에 다 없었고 엄마는 주말에도 촬영하느라 바빴기 때문에 모일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릴 적 아빠랑 여행을 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명호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집에는 저 혼자 있을 때가 태반이었다"며, "제가 생각하는 가족은 항상 함께 그리고 같이 있는 것"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딸 조이는 그런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에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가 좀 외롭게 살았구나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런 뒤,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공개했다. '딸바보' 아빠가 '딸도둑' 사위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이 주목된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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