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첼시, 바르셀로나 06년생 유망주 영입 근접...바이아웃 90억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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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FC 바르셀로나 출신 유망주 마르크 기우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기우가 첼시로 간다. 첼시는 바르셀로나에 기우에 대한 600만 유로(한화 약 8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겠다고 알렸다"라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기우와 재계약을 맺으려고 했지만 첼시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
기우는 바르셀로나 잔류보다 첼시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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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FC 바르셀로나 출신 유망주 마르크 기우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기우가 첼시로 간다. 첼시는 바르셀로나에 기우에 대한 600만 유로(한화 약 8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겠다고 알렸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라고 덧붙이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2006년생인 기우는 2013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11년 동안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다. 기우는 2024년 1월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B팀까지 승격했다.
기우는 2023/24시즌 바르셀로나 B팀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17경기 6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기우는 바르셀로나 B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군에서 기회를 받았다. 기우는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기우의 활약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졌다. 기우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6차전 로얄 앤트워프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1분 득점에 성공했다. 기우는 지난 시즌 7경기 2골을 기록했다.
기우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두 구단 중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은 첼시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기우와 재계약을 맺으려고 했지만 첼시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
기우는 바르셀로나 잔류보다 첼시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기우는 첼시와 진전된 대화를 진행했으며 첼시는 그의 방출 조항을 발동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첼시는 기우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으며 장기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 로마노는 'Here We Go'를 외치며 바르셀로나 유망주 기우가 첼시행에 임박했다고 전함
- 2013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기우는 11년을 바르셀로나와 함께함
- 기우는 첼시와 장기 계약을 맺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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