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자연사박물관, '6기 식물세밀화교실' 수강생 모집

윤난슬 기자 2024. 6. 26.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9일부터 9월10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6기 식물 세밀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종영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우리 지역 하천의 식물 종류와 성장 과정, 잎, 줄기, 꽃 등의 구조를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9일부터 9월10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6기 식물 세밀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2024.06.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9일부터 9월10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6기 식물 세밀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이 가진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가미돼 식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예술 작품이다.

올해는 전주천에 살고 있는 식물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전주천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원앙뿐만 아니라 쉬리, 갈겨니, 참종개 등의 물고기, 기생초, 송엽국, 기린초, 살갈퀴 등의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전주천에 살고 있는 식물을 관찰하고 세밀화로 표현하며 후대에도 이러한 생태 자원이 전해질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민은 26일부터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5명이 선발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다.

박종영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우리 지역 하천의 식물 종류와 성장 과정, 잎, 줄기, 꽃 등의 구조를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