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숙련 기술에 기여한 명장 후보자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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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4년 경상남도명장' 후보자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
도내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공헌한 숙련기술자를 선정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남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경남 산업현장에서 해당 직종 종사자 ▲동일 직종 산업현장 15년 이상 근무자 ▲최고의 숙련기술 보유해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자 ▲같은 공적으로 대한민국명장 또는 유사한 명인·명장 등에 선정되지 않은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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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분야 92개 직종 숙련기술자 중 5명 이내 선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경상남도명장’ 후보자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
도내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공헌한 숙련기술자를 선정하기 위해서다.
경상남도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 시행령 제10조에 규정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남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경남 산업현장에서 해당 직종 종사자 ▲동일 직종 산업현장 15년 이상 근무자 ▲최고의 숙련기술 보유해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자 ▲같은 공적으로 대한민국명장 또는 유사한 명인·명장 등에 선정되지 않은 자다.
후보자 접수는 6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2024년 경상남도명장 선정계획 공고’ 서식에 따라 시장·군수, 도내 사업장 대표,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등 추천서를 포함한 서류를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에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1월께 올해의 '경상남도명장'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경상남도명장에게는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경상남도명장은 2007년부터 2023년까지 공예, 선박·항공, 금속재료, 기계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79명이 선정됐다.
명장들은 도내 중소기업 기술 지원과 중·고교생 진로지도 교육 등 다양한 숙련기술 전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으며 지역 산업 발전 활성화에 공헌해 온 많은 숙련기술자의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지역 숙련기술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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