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음주 단속 2시간 만에 57건 적발…교통법규 위반도 47건

윤신영 기자 2024. 6. 26.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경찰이 올해 교통사고사망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5일 도내 전역 16개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을 상시단속하고 있고,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연령별·대상자별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 준수와 선진교통문화 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TG에서 음주운전·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하는 모습.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이 올해 교통사고사망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5일 도내 전역 16개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음주단속 등 57건,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위반행위 47건을 적발했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 24일 기준 도내 교통사망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40%(75→105명), 교통사고는 3.9%(3816건→3964건)가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해 직원 1400여 명이 참여했다.

충남경찰은 이날 식당가·주택가 등에서 도민들에게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운전자·보행자 교통법규준수 전단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고 안전 운전·보행을 당부했다.

또 도내 전역에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장비를 최대한 동원(769명, 198대)해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 아산경찰서 10건, 당진경찰서 9건, 서산경찰서 5건, 고속도로순찰대 4건 등 총 57건을 적발했다.

구체적으로는 음주단속으로 취소 29명, 정지 22명, 훈방 6명이 단속됐으며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위반행위는 47건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을 상시단속하고 있고,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연령별·대상자별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 준수와 선진교통문화 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