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초안 작성하고 이미지 생성···구독형 '한컴독스 AI' 한달간 베타

김성태 기자 2024. 6.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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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는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한컴독스 AI'의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피디아' 등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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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는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한컴독스 AI'의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컴독스 AI는 지난해 말 시행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이후 퀴즈 생성 기능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다수 사용자가 AI 문서에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다.

기존에 선보인 기능도 안정성을 높였다. 이력서나 보고서, 기획서 등 직장인과 대학생이 많이 활용하는 문서 양식 중 원하는 서식을 고르고 주제와 핵심 내용을 입력하면 문서 초안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밖에도 문어·구어체 등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수정해 주는 문체 변경 기능과 번역, 문서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독스 유료 구독자는 누구나 8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둔 한컴독스 AI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한컴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은 올해 선보이기로 한 자체 AI 솔루션들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라며 “30년 넘게 쌓아 온 문서 특화 기술과 AI를 결합해 고객이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최근 AI 통합 브랜드 ‘한컴 브레인(BRAIN)’을 공개했다. 문서를 넘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데이터 시각화, AI 생체인증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가며 AI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최근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솔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를 출시했다.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피디아’ 등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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