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굿윌스토어와 협약…“장애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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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지난 24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50억원 규모의 식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한다.
자사몰 'CJ더마켓' 위주로 햇반 용기를 회수했던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굿윌스토어 전 매장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했다.
굿윌스토어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의 판매수익금 1%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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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24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50억원 규모의 식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한다. 이는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글쓰기 수업 등 발달장애인들의 지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3억원 상당의 식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굿윌스토어에 기부한 물품은 누적 약 500만점, 금액으로는 78억원이 넘는다.
굿윌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자사몰 ‘CJ더마켓’ 위주로 햇반 용기를 회수했던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굿윌스토어 전 매장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했다. 굿윌스토어는 2035년까지 매장 수를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굿윌스토어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의 판매수익금 1%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한다.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협업은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과 자원 선순환 측면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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