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더워져, 어제보다 1~3도↑‥제주·남부 차츰 장맛비

오요안나 캐스터 2024. 6.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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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어제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그늘에선 선선함도 감돌았는데요.

오늘은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이 30도, 화순 31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1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낮동안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은 다시 북상중에 있습니다.

이곳은 제주도인데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하늘빛이 잔뜩 흐려져 있습니다.

비는 오늘 제주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전남 남해안, 내일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제주 남부와 산지에 150mm 이상, 남해안에 최고 60mm가량인데요.

특히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10에서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때가 많겠고요.

오후엔 경기 동부와 동쪽 산지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고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0도, 여수 26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말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엔 집중 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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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611451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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