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cm 필리핀 유망주’ 소토, 일본에서 커리어 이어간다···B.리그 승격팀 고시가야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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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cm 필리핀 유망주 카이 소토(22, 220cm)가 일본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일본 B.리그 고시가야 알파스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토 영입을 발표했다.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소토는 다수의 B.리그 팀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고시가야는 올 시즌을 앞두고 B.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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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리그 고시가야 알파스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토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다.
소토는 필리핀 내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다. 220cm의 큰 신장에 기동력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 신장을 앞세운 위력적인 골밑 플레이뿐만 아니라 외곽슛도 던질 수 있다. 2021-2022시즌 호주 NBL에서 한 시즌을 소화했고, 2022년 NBA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낙방했다.
요코하마 이적 후 소토는 완벽하게 살아났다. 일본 국가대표 가드 카와무라 유키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매 경기 카와무라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슛을 꽂아 넣기도 했다. 그는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34경기에서 평균 20분 23초를 뛰며 12.8점 6.4리바운드 1.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3시즌 연속 B.리그를 누비게 된 소토. B.리그 승격팀 고시가야에서 지난 시즌과 같은 위력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그의 플레이가 궁금해진다.
# 사진_고시가야 홈페이지 캡쳐,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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