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는 청정 동해안으로" 해수욕장 수질·모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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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두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기준에 따라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조사한 결과 수인성장염 발생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대장균은 0~53 CFU/100mL(기준 500 CFU/100mL 이하), 장구균은 모든 지점에서 0 CFU/100mL(기준 100 CFU/100mL 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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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두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릉 경포와 동해 추암 등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환경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조사 지역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
환경기준에 따라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조사한 결과 수인성장염 발생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대장균은 0~53 CFU/100mL(기준 500 CFU/100mL 이하), 장구균은 모든 지점에서 0 CFU/100mL(기준 100 CFU/100mL 이하)로 나타났다.
백사장 모래는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 방법으로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등 유해 중금속 5항목을 분석했다. 카드뮴은 평균 0.52 mg/kg으로 기준(4 mg/kg)의 13%, 비소는 평균 4.81 mg/kg으로 기준(25 mg/kg)의 19%, 납은 평균 2.9 mg/kg으로 기준(200 mg/kg)의 1.5%, 수은, 6가크롬은 모두 검출되지 않아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해수욕장 운영 시기는 물론 폐장 후에도 피서객들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 22일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이 개장한데 이어 29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속초 7월 1일, 양양 7월5일, 동해와 삼척 7월10일 등의 순으로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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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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