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부모 '2명 중 1명', 자녀 '의대 진학' 꿈꾼다… 교육방식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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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내년 의대 증원 결정 이후 학부모 2명 중 1명은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방식을 바꿨거나 앞으로 바꿀 계획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88.6%가 '있다'고 응답했다.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미취학·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635명에게 '자녀의 의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33.7%가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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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내년 의대 증원 결정 이후 학부모 2명 중 1명은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 선생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자녀의 의대 진학에 53.9%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방식을 바꿨거나 앞으로 바꿀 계획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88.6%가 '있다'고 응답했다.
교육방식의 변화로는 '선행 학습을 늘린다'(53.3%)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사교육을 늘린다' 41.8%, '내신 위주의 학습을 강화한다' 38.8%, '의대 전문반, 전문 학원을 보낸다' 29.0% 순이었다.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을 위해 자녀와 함께 지방으로 이주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 27.6%, 부정적 27.8% 등으로 응답했다.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미취학·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635명에게 '자녀의 의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33.7%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가장 선호하는 이주 지역으로 '충남'(64.5%)을 선택했고 이어 대전(54.7%), 충북(51.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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