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업스테이지와 AI 서비스 공동발굴 협약 체결

구현주 기자 2024. 6.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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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선 신한DS 대표(왼쪽)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오른쪽)가 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백년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DS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DS가 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백년관에서 다양한 AI(인공지능)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해 업스테이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융 특화 서비스 구축사업 협력 △다양한 AI 서비스 공동 발굴 △신한DS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역량 전이 지원 등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 IT 자회사로 금융 IT 서비스, 컨설팅·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생성형 AI 플랫폼 운영과 인프라 구축으로 그룹사가 손쉽게 AI를 도입하고 학습할 수 있는 제반 기술과 환경을 준비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LLM(대형언어모델) 솔라(SOLAR)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AI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경선 신한DS 대표는 “이번 업스테이지와 협력은 신한금융 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금융 IT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경쟁력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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