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 삼성제약 까스명수 등 독점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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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자회사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삼성제약의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9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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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자회사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에서 분사해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삼성제약의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9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대상 품목은 탄산 소화제인 까스명수, 간 기능 개선과 피로회복을 돕는 쓸기담,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 고혈압 및 뇌졸중 등 질환에 상비약으로 복용 가능한 삼성우황청심원 등이다.
이들 제품은 2021년 7월부터 오스틴 제약이 판매를 담당해오다 이달 계약이 만료됐다. 삼성제약은 전국 자체 영업 조직망 및 1만곳 이상의 직거래 유통망을 보유 중인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파트너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독점판매를 맡겼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질 좋은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탁월한 영업력을 보유한 제일헬스사이언스와 독점 공급 계약에 따라 관련 제품의 매출 신장을 위한 새로운 판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권미란 (rani19@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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