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원전선, ‘美 수출 테스트 진행’ 소식에 2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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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이 수출을 위해 해외 트랙레코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원전선(006340)은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21.19%)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오름세는 대원전선의 미국 수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영증권은 대원전선에 대해 미국 수주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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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원전선이 수출을 위해 해외 트랙레코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원전선(006340)은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21.19%)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원전선우(006345) 역시 1430원(27.34%) 상승한 6660원을 가리키고 있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변압기 사이클과 더불어 전선 섹터도 호황기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원전선보다 규모가 큰 LS전선, 대한전선 등이 미국에서 수주받고 풀 케파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대원전선까지 수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현재 미국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한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 사이클에 맞춰 미국으로부터의 전선 수주는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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