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16년 만의 내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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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거장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가 16년 만의 내한 독주회를 연다.
금호아트홀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로 오는 7월13일 금호아트연세홀에서 스티븐 허프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허프는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최초의 여성 작곡가 세실 샤미나드의 '가을', '이전에', '주제와 변조 A장조', '숲의 요정' 등을 들려준다.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허프는 1983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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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영국 출신 거장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가 16년 만의 내한 독주회를 연다.
금호아트홀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로 오는 7월13일 금호아트연세홀에서 스티븐 허프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허프는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최초의 여성 작곡가 세실 샤미나드의 '가을', '이전에', '주제와 변조 A장조', '숲의 요정' 등을 들려준다.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허프는 1983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2001년 클래식 연주자 최초로 '천재들을 위한 상'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70여 장에 달하는 그의 음반은 올해의 황금 디아파종상, 그라모폰상, 독일 음반 비평가상, 디아파종 도르 등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았다.
2022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우승한 밴 클라이번 콩쿠르의 심사위원로 나섰고, 임윤찬이 연주한 '팡파르 토카타'도 작곡했다. 클래식 음악가 최초로 맥아서 펠로우십을 수상하였으며 대영제국 훈장과 기사작위를 수여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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