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교사·학부모 대상 '보완대체의사소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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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북부교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 발달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학생에게 적용할 수 있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으로 교원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한 발달장애 학생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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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북부교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 발달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학생에게 적용할 수 있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으로 교원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한 발달장애 학생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의사표현을 말로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몸짓, 문자 등으로 생각을 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의사소통 수단을 뜻한다.
연수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91명과 학부모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연우 고신대 언어치료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학부모에게는 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AAC 활용 방법에 대해, 교사에게는 발달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AAC 지도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엔 부산시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해 AAC 사업과 발달장애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AAC 기기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발달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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