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업계 최초 전국 아파트 대상 보안 무상점검

장우정 기자 2024. 6.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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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패드 등을 만드는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홈네트워크 업계 최초로 전국 아파트 대상 보안 무상 점검 서비스를 7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코맥스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방화벽 보안과 세대 간 홈네트워크 망 분리 등의 최신 기술이 반영돼 있기는 하지만, 아파트는 많은 세대가 동시에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전문가가 시스템을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킹의 위험성은 갈수록 커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입주한 지 오래되거나 통신 및 홈네트워크 기기의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아파트의 경우는 관리 부재로 인한 위험성이 더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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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패드 등을 만드는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홈네트워크 업계 최초로 전국 아파트 대상 보안 무상 점검 서비스를 7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월패드는 각 가정 내 거실 벽면에 부착된 주택 관리용 단말기다. 잠금 장치와 조명, 난방, 카메라 등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연동,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진은 코맥스 직원이 자사 월패드와 사물인터넷 제품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코맥스 제공

서비스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단지 서버,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공용기기, 로비폰, 경비실 기기 등) 보안 취약점 점검, 보안 강화 방안 제시 및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해킹의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해 향후 아파트 운영 관리를 위한 가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맥스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방화벽 보안과 세대 간 홈네트워크 망 분리 등의 최신 기술이 반영돼 있기는 하지만, 아파트는 많은 세대가 동시에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전문가가 시스템을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킹의 위험성은 갈수록 커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입주한 지 오래되거나 통신 및 홈네트워크 기기의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아파트의 경우는 관리 부재로 인한 위험성이 더 크다”고 했다.

공문을 받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회신하면 보안 전문 점검팀이 아파트 단지와 조율해 서버 외 홈네트워크 전체 시스템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7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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