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 찾아 한의사가 갑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5일 제주도 서귀포시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자생의료재단을 비롯한 분당 및 부천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5일 제주도 서귀포시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자생의료재단을 비롯한 분당 및 부천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단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한 뒤 지역 노인들의 건강 관리에 힘썼다. 약 100여명이 진료소를 찾아 평소 불편을 느낀 부위에 대한 한방 치료와 건강 상담을 받았다.
제주 지역은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가 진행된 서귀포시엔 지난 20일 22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러한 시기엔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기 쉽고, 높은 습도가 지속돼 디스크, 관절염 등 각종 척추·관절 질환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침치료를 중심으로 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트레칭, 지압 등 척추·관절 건강 관리법과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약을 처방했다.
또 자생의료재단은 제주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그의 건강을 살피고 효도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재단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전국 생존 애국지사들의 효도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지역 노인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의원은 전국 어디든 찾아가 최고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