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사임 후 인천 백령도 방문… "국회 당분간 복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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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사임을 표명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천 백령도를 찾았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강화도 전등사에 머문 후 이날 인천 백령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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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날 "오늘(25일)이 6·25 74주년이기도 하고 북한의 안보 위협이 계속되고 있어 (백령도에 가셨다)"라며 "주민이 접근할 수 있는 백령도의 모든 시설은 다 둘러보시고 주민들 말씀도 들어보실 것"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강화도 전등사에 머문 후 이날 인천 백령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등을 찾는다. 국회엔 당분간 복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백령도 방문에는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27일 의원총회에서 추 전 원내대표를 재신임할 것인지에 대해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어제(24일) 3선 의원들이 원내대표 부재 상황에 대해 논의했는데 원내대표께서 빨리 복귀하셔서 우리 당을 이끌어 원내 투쟁을 계속해 주셔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원내지도부가 백령도를 방문해 추 전 원내대표의 복귀를 설득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백령도에 계신 것을 저희가 연락받지 못했기 때문에 원내지도부가 찾아가서 설득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며 "어쨌든 의원들께서 뜻을 모아주셔야 하는 문제 아닌가"라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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