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6·25 당일 전국 곳곳에서 '반미 군중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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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발발일인 어제(25일) 북한 각지에서 대규모 반미 군중집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보도에서 '6·25 미제 반대투쟁의 날'인 어제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근로자와 학생 등 10만여 명이 참석한 군중집회가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어제(25일) 평양 이외 북한의 다른 지역에서도 군중집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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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발발일인 어제(25일) 북한 각지에서 대규모 반미 군중집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보도에서 '6·25 미제 반대투쟁의 날'인 어제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근로자와 학생 등 10만여 명이 참석한 군중집회가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연설을 통해 미국과 한국을 비판하며, 북한 사상과 무력도발을 정당화하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또, '조선 인민의 철전지 원수 미제 침략자들을 소멸하자'거나 '반미 대결전에서 영웅 조선의 본때를 보여 주자'는 등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어제(25일) 평양 이외 북한의 다른 지역에서도 군중집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매년 6·25전쟁 발발 당일인 6월 25일부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를 반미 공동투쟁 월간으로 지정하고 미국과 한국을 성토해왔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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