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청주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

특화사업 발굴로 육거리시장 명품화 추진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왼쪽 4번째)과 유현모 청주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6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청주육거리 종합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주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는 청주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회장 유현모)와 학내 미래창조관에서 '청주육거리 종합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양희 산학협력단장, 서경원 시각디자인학과 학과장, 이경아 교수, 유현모 청주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 성승숙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 육거리시장을 주민이 제일 가고 싶은 시장, 세계로 뻗어 나가는 K-명품시장으로 만들어 지역이나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추진 △브랜드 재조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각종 이벤트와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등을 위한 전담 채널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충북형 콘텐츠와 아이템을 개발 육성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발전 하는 선도모델로 으뜸 육거리시장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유현모 회장은 "청주대가 보유한 혁신캠퍼스의 최첨단 장비와 기자재, 우수 교수진을 활용해 육거리시장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청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전국 5대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