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동형암호 기반의 AI 안면인식 기술' 상용화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온시큐어는 자체 개발 중인 '동형암호 기반의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고한 '2024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AI 연구개발팀은 KISA 2024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형암호 기반 AI 안면인식 기술 개발 과제 외에도 기존 소비자용 모바일 보안 어플리케이션에 자체 개발한 '딥페이크 감지 안면인식 기술'과 'AI가 생성한 콘텐츠 탐지 기술'을 탑재해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감지 안면인식 기술 등 자체 제품에 올해 하반기 탑재 예정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라온시큐어는 자체 개발 중인 '동형암호 기반의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고한 '2024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해 지면서 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1년부터 국내 AI 보안 유망 기업의 제품 개발 지원과 AI 보안 산업 활성화 추진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진행해 왔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안면정보가 주요 생체정보로 인식되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고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보안의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서울대학교 천정희 교수가 이끄는 크립토랩과 동형암호 기반의 생체정보 보호 기술을 지난해부터 공동 연구해 왔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과제 수행에 AI 연구개발팀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속 가능한 AI 보안 기술의 축적을 목표로 AI 기술 부문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들로 구성된 AI 연구개발팀을 운영해 왔다.
AI 연구개발팀은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이미지 분류 모델부터,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모델, 악성 코드, 스미싱·피싱 등을 탐지하는 악성·위협 행위 분류 모델, 각 기업에 특화된 도메인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및 엔터프라이즈 LLM 같은 언어 모델 등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AI 연구개발팀은 KISA 2024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형암호 기반 AI 안면인식 기술 개발 과제 외에도 기존 소비자용 모바일 보안 어플리케이션에 자체 개발한 '딥페이크 감지 안면인식 기술'과 'AI가 생성한 콘텐츠 탐지 기술'을 탑재해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생성형 AI가 보안과 신원인증 분야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그 동안 AI 연구개발팀을 구성해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고 단계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생성형 AI와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보안 기술을 통해 생체인증을 통한 신원인증 방식의 안전성을 한층 더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