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두 달만 16㎏ 감량에 날렵 턱선 “♥이상화 잔소리 짜증” 부작용까지 (강나미)

장예솔 2024. 6. 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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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키토 다이어트로 두 달 만에 16kg을 감량했다.

이날 강남은 "최근 다시 키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두 달 만에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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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강남이 키토 다이어트로 두 달 만에 16kg을 감량했다.

6월 24일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먹을 거 다 먹는 다이어트 꿀팁 대방출 ㅣ 전여친 영상 비하인드 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은 "최근 다시 키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두 달 만에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키토 다이어트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대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 날렵한 턱선과 잘록한 허리를 자랑한 강남은 "고기도 엄청 많이 먹고 여러 가지 많이 먹었는데도 살이 빠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남은 고깃집을 찾아 스테이크를 구웠다. 다이어트할 때 고기 먹는 방법을 묻자 강남은 "저는 밥 빼고 고기만 먹었다. 사실 우동도 좋아하고 라면도 좋아하는데 아예 안 먹었다. 탄수화물 빼고 고기만 먹었다. 거의 고기 다이어트"라며 "그렇게 먹으면 배가 말랑말랑해진다. 독이 없으니까 자다 일어나도 안 피곤하다. 체력이 엄청 올라온다"고 키토 다이어트의 장점을 나열했다.

그러나 처음 2주간은 힘들었다고. 강남은 "열받고 스트레스받는다. 상화 씨가 '오빠 씻어' 하면 너무 화난다. 짜증나 죽겠다. 쉬는 날인데 '일어나'라고 하면 '응'이라고 한다. 화가 나는 건 화가 나는 건데 '알았어'라고 한다.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그것만 2주 동안 참으면 더 착해진다"며 다이어트 중임에도 생존본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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