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풍선 인천공항에 떨어져…항공기 이착륙 3시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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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한 가운데 그중 한개가 인천공항에 떨어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8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8번 항공기 게이트 인근에 북한에서 살포한 오물풍선 한개가 떨어졌다.
항공업계는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이날 인천공항으로 떨어지면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려던 항공기 10편이 회항했고 10편이 지연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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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날 새벽 항공기 운항 일시 중단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북한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한 가운데 그중 한개가 인천공항에 떨어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인천공항에 오물풍선이 떨어진 건 지난 1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8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8번 항공기 게이트 인근에 북한에서 살포한 오물풍선 한개가 떨어졌다. 떨어진 오물풍선은 군에서 수거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이날 오전 1시46분부터 4시44분까지 3시간 가량 항공기 이착륙이 중지됐다.
항공기와 오물풍선이 충돌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할 수 있어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이다.
항공업계는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이날 인천공항으로 떨어지면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려던 항공기 10편이 회항했고 10편이 지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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