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추진…공모 조건 완화, 인센티브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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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동연)·환경부(장관 한화진)·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으로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사전 주민 동의(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해 추가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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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월 '3차 공모' 응모 지자체 없어…4자 협의 통해 공모 조건 등 추후 발표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환경부(장관 한화진)·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으로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사전 주민 동의(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해 추가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 인센티브, 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3차 공모는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뤄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4자 협의체는 환경부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경기도‧환경부‧서울시‧인천시 등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 사항 등을 협의‧결정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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