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휴가철 인천-사이판 노선 증편 운항

홍성완 기자 2024. 6.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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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7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 운항하고 사이판 항공권‧숙박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제주항공은 사이판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하고 항공권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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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7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 운항하고 사이판 항공권‧숙박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 측은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회계연도 기준 올 상반기(2023년 10월~2024년 4월) 사이판을 방문한 한국인은 10만779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방문객 수 8만3598명 대비 약 29% 증가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7만27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사이판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하고 항공권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7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6월26일 오전 10시부터 8월11일 오후 5시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3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항공 운임에 따라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하며, 켄싱턴호텔, PIC 사이판, 코럴오션 리조트 등 현지 인기 호텔/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 요금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제휴 업체별 혜택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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