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유럽서 악플 심경 토로 후 귀국 "아이들 선물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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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유럽 출장 후 귀국했다.
박지윤은 2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Come back home. 아직도 유럽이냐고 많이들 물어오셔서"라는 글과 함께 최근 귀국했다고 알렸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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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유럽 출장 후 귀국했다.
박지윤은 2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Come back home. 아직도 유럽이냐고 많이들 물어오셔서"라는 글과 함께 최근 귀국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저는 경유지였던 미피의 나라에서 아이들 선물로 챙긴 귀요미들과 인천 -김포 찍고 제주로 와서 편안한 시간들 보내고 있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지윤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과 자녀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또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먹은 저녁 인증샷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지윤은 한국 대표 인플루언서로 이탈리아 북부 산레모로 출장을 갔다. 이후 박지윤은 해외 출장 중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않게 들어온 나로써는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 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둥바둥 살아왔고 내가 도움 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하는 어느덧 출장 마지막 날"이라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박지윤의 전 남편인 최동석은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천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이에 박지윤을 향한 저격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논란이 일자 최동석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양육권 갈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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